[뉴스1번지] 윤대통령, 미 일정 마치고 귀국…이동관 청문회 '여진'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미국에서 귀국했습니다.
캠프데이비드 회담 결과에 대한 여야 평가는 갈렸습니다.
한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끝났지만, 여야 공방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부친 장례를 치른 당일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향했고 1박4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윤대통령 개인으로서도 어느 때보다 성과를 기대했을 듯 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민의힘은 "한미일 3국이 공고한 협력을 다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민주당은 "국민 부담이 늘고, 우리 군의 전략적 자율성이 훼손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순방이 국민 여론엔 어떻게 반영이 될까요?
기시다 총리는 오늘 후쿠시마 제1 원전을 시찰했습니다. 미국 방문 중에 이제 판단할 마지막 단계라고 언급해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정치권 공방도 다시 거세지지 않겠습니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뒤에도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아들 학폭 무마와 언론 장악 의혹 등 제기된 의혹이 해소되지 못했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는데, 야당은 충분한 소명됐다는 입장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여야는 내일 상임위 전체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견해차가 커 회의가 열릴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결국,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이재명 대표를 소환조사 한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회기 기간에 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이를 꼼수라고 비판하는데요. 여야 셈법이 뭘까요?
민주당에선 이 대표가 구속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이른바 '컨틴전시 플랜'도 공개리에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친명계는 이재명 체제의 유지와 일치단결을 주장하는 반면, 비명계는 비대위 전환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뭐가 맞는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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